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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템으로 여유를 되찾은 워킹맘의 데스크테리어 엿보기

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책상은 단순한 작업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25년을 맞이해 테무표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 나만의 책상으로 정리해보는건 어떨까? 깔끔하고 아늑한 책상에서 일상의 여유를 되찾는 것은 물론, 효율까지 올라갈테니 말이다.

On January 24, 2025

새해는 새로운 시작과 함께 정리의 계기를 제공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데스크테리어'를 통해 올 한 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데스크(Desk)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책상을 꾸민다는 의미의 ‘데스크테리어(Desk-terior)’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환경으로인해 각광받기 시작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683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코로나 19 이후 집이나 책상 등 개인공간을 꾸미는 일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출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탓에 집이나 개인 공간의 중요성이 확대되었고 이에 따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을 꾸미는 것에 관심도가 높아진 것.

코로나19로 개인 공간의 중요성을 체감한 이 후, 데스크테리어는 집꾸미기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하는 트렌드가 되었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 공간을 커스터마이징해 업무, 공부 등의 효율을 높이기도 하고 예쁘게 꾸미거나 정리를 하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나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셋업하는 즐거움을 알게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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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전 아이의 물건과 뒤엉켜있는 책상 위.(좌) / 정리 후 핑크색으로 전반적인 무드를 맞춘 한보람 씨 만의 책상.(우)

정리 전 아이의 물건과 뒤엉켜있는 책상 위.(좌) / 정리 후 핑크색으로 전반적인 무드를 맞춘 한보람 씨 만의 책상.(우)

<우먼센스> 대표 인플루언서 그룹 K-QUEEN 한보람 씨는 워킹맘이다.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바쁜 삶 속에서 책상 정리는 한보람 씨의 우선순위가 아니었지만, 2025년 새해 목표 중 하나를 ‘공간 정리'로 결심한 이상, 더 이상 아이의 물건과 뒤섞인 채 어질러진 책상 정리를 방치할 수 없었다. “올해는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어요. 정리된 책상이 맑은 마음을 위한 첫걸음 같았거든요.”

한보람 씨는 “이전에는 책상에 앉아 책도 읽고, 글도 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일상을 보내는 것에만 급급했어요. 책상이 흩어진 서류, 장난감 등으로 어질러진 것도 무시하며 지냈죠.” 라며 책상이 그녀에게 소중한 공간이었음을 회상했다. 여전히 바쁜 일상이지만, 이제라도 책상 정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되찾기로 결심한 한보람 씨는 가성비 플랫폼 테무에서 책상을 그녀만의 아지트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구매했다.

바쁜 워킹맘인 한보람 씨에게는 테무의 경제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해결책이 필요했다. 저렴하면서도 취향에 꼭 맞는 제품을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테무를 이용하면서 품질과 다양한 제품에 놀랐어요. 제가 좋아하는 톤다운된 핑크 제품이 정말 많았다는 점에 만족스러웠고, 워낙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서 서칭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더라고요. 10만원으로 22가지 제품이나 구매할 수 있다니,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심장이 이런 마음이었을까요.(웃음) 무엇보다 예산 내에서 제가 원하던 핑크 분위기의 책상을 구현해낼 수 있어서 기뻤어요.”이라며 테무의 실용적인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만족감을 강조했다.

K-QUEEN 한보람 씨가 추천한 테무표 데스크테리어 아이템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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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곳곳에 예쁜 오브제를 배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책상 곳곳에 예쁜 오브제를 배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1. 태블릿 스탠드 홀더
“태블릿 커버에 붙어 있는 덮개로 접어 세우곤 했는데 높이 조절이 안돼서 답답했어요. 스탠드 홀더를 사용해 보니 자유자재로 각도와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독서대로도 쓸 수 있답니다.” 가격 6천원대.

2. 화이트 래빗 데스크 오거나이저
“토끼 모양 손잡이가 달려있는 정리함이에요. 몽땅 연필처럼 줄어든 색연필이 처치 곤란한 상태였는데 한 눈에 보이게끔 담아둘 수 있어서 좋아요. 귀엽기까지 하니 합격!” 가격 6천원대.

3. 핑크 데스크 매트
“좋아하는 컬러의 데스크 매트를 깔아보세요. 비교적 넓은 자리를 차지하는 데스크 매트의 컬러가 홈오피스의 전체 분위기를 결정지어주죠. 책상의 변화가 가장 크게 와닿은 제품은 데스크매트 였어요.” 가격 4천원대. 

새롭게 단장한 책상 앞에 앉아 독서 중인 한보람 씨.

한보람 씨는 핑크 무드의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한 후 좋아하던 책을 오랜만에 꺼내 독서했다. “오늘의 정리가 내일의 여유를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공감해요. 테무 아이템으로 책상을 정리했을 뿐인데 책상에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무엇보다 앉아만 있어도 예쁜 책상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라고 전했다.

데스크테리어를 통해 정돈된 공간이 가져다주는 긍정적 효과를 실감한 이후, 한보람 씨는 매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무실 책상도 정리하기로 계획했다. 그녀는 여느 직장인이 그렇듯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책상 정리는 등한시되기 일쑤였다며 ‘바쁜거만 끝나고 치워야지, 내일 치워야지' 미루고 미루다 결국 정리할 엄두가 안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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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분없이 마구 쌓아뒀던 모습.(좌) / 테무의 2단 선반에 사무용품을 종류별로 구분지어 보관했다.(우)

제품 구분없이 마구 쌓아뒀던 모습.(좌) / 테무의 2단 선반에 사무용품을 종류별로 구분지어 보관했다.(우)

한보람 씨는 “비타민, 빨대, 칫솔, 펜 등 셀 수 없는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들을 그냥 한 바구니에 무작정 담아만 뒀어요. 필요로 할 때 마다 정신없이 찾는 게 일상이었죠. 평소 관심있었던 테무를 살펴보다가 제 취향에 딱 맞는 선반을 발견했어요. 제품 크기별로 모아둘 수 있는 2단 선반에 제품들을 꽂아 넣으니 순식간에 정리가 되더라고요. 펜을 종류별로 구분할 수 있는 정리함은 마치 문구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요.이제는 물건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답니다.”라며 정리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이어 인테리어 아이템은 예쁘지만 막상 모아놓았을 때 허전한 경우가 더러 있었다며, 데스크테리어를 하면서 고른 제품과 책상의 크기를 따져보며 치수를 체크하여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보람 씨는 “책상은 1평 짜리, 내 삶의 축소판이에요. 저는 책상에서 정말 많은 걸 하기 때문인데요, 출근해서는 업무를 보고, 퇴근해서는 독서, 여행 계획 짜기, 다이어리 쓰기 등을 하죠. 사실상 지금의 저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활동을 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오랜 시간을 보내는 만큼 제 마음이 편안해져야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이번 데스크테리어가 그녀에게 특별한 의미임을 암시했다.

데스크테리어가 마냥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가성비 제품이 가득한 테무로 입문해보길 바란다. 아지트 같은 공간인 책상을 정리하고 꾸미다보면 자연스레 그 공간에 대한 소중함이 생길 것이고, 나의 취향과 개성을 담았기에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것이다. 나의 공간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데스크테리어로 리프레쉬한 2025년을 마주해보길 바란다.

CREDIT INFO
에디터
고유진
사진
케이퀸 12기 한보람 씨 제공
월간 우먼센스
디지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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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사진
케이퀸 12기 한보람 씨 제공
월간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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