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페이장브레통 빼띠 게랑드 버터 크리미한 질감이 부드럽게 입 안을 감싸며 무겁지 않은 여운을 남기는 가염 버터. 천일염을 첨가해 달큼하면서도 짭짤한 맛으로 요리에 감칠맛을 더한다. 10g씩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200g 7천원대. 2 엘르앤비르 고메 무염 버터 15℃ 이하의 온도에서 아주 천천히 저어가며 만들어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 특유의 독특한 발효 향과 함께 진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 겉 포장지에 눈금이 있어 20g씩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0g 8천원대. 3 오가닉밸리 유기농 기 버터 건강하고 깨끗한 양질의 곡물을 먹고 자란 소의 원유를 사용해 더욱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저온에서 끓여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정제 버터로 발열점이 높아 요리에 사용하기 좋다. 212g 1만8천원대. 4 이즈니 AOP 가염 버터 롤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품질 좋은 원유를 사용해 전통적인 방법으로 발효시켜 만들었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버터. 250g 1만원대. 5 그랑퍼마쥬 가염 버터 깊이 있는 맛을 전하는 버터. 고소하고 짭짤한 맛과 은은하게 녹아드는 풍미가 좋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질감 뒤에 산뜻한 여운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200g 1만1천5백원.
CHOICE TIP!
천연 버터vs가공 버터
100% 우유 크림을 숙성시켜 만든 천연 버터는 신선한 우유의 향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80% 이상의 유지방을 함유해 버터크림이나 생으로 먹기 좋다. 가공 버터는 우유에서 분리한 유지방에 색소와 조미료 등이 첨가된다. 유지방을 50% 이상 함유하며 천연 버터에 비해 보관이 쉽고 가격이 싼 편.무염 버터vs가염 버터
소금이 들어가지 않아 담백한 맛이 특징인 무염 버터는 베이킹을 할 때 소금의 양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어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가염 버터는 무염 버터에 염분이 첨가돼 짭짤한 맛이 버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보통 가정용으로 사용하며 평균 1.7% 정도 소금이 첨가돼 무염 버터에 비해 보존 기간이 길다. 반면에 다른 음식과 함께 먹었을 때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