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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TV> 오디션 끝판왕 ‘프로듀스 101’, 핫이슈 멤버 분석

On March 03, 2016

<프로듀스 101>은 2016년 1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 중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국내 외 50여 개 기획사에 소속된 여자 연습생 101명이 출연해 경쟁하고, 투표를 통해 선정된 단 11명만이 걸 그룹으로 최종 데뷔하는 형식이다. 100여명의 소녀를 A,B,C,D 등급으로 나누는 등 극대화된 경쟁구조와 전무후무한 규모, 그리고 장근석, 제아, 가희 등 톱스타들이 직접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등 여러 가지 화젯거리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캐치프레이즈는 ‘국민 프로듀서님, 당신의 소녀에게 투표하세요.’다. 시청자의 지지를 얻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의 특징을 잘 담아낸 한 마디인 셈이다.

물론 ‘적자생존을 위해 달려드는 10대 소녀들을 자극적으로 담아내는 잔인한 프로그램’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만은 부인할 수 없는 터. 오디션 끝판왕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에서도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세 명의 소녀에 대해 알아본다.


 

김세정

현재 순위 : 1위

특이사항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무려 3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고.

관전 포인트 :
김세정은 초반 등급심사에서도 A에 꼽혔다. 외모, 가창력, 안무 습득력 등 모든 면에서 고르게 우수한 기량을 가지고 있어 ‘만능형 아이돌’로 불린다. 그러나 김세정이 이토록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된 것은 인간적인 매력 덕분이다. 유독 배우는 속도가 느려 애를 먹는 김소혜를 물심양면 도와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미지가 급상승한 것.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담담하게 회상하며 보는 이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도 어떤 상황에서나 밝게 웃으며 임하는 캔디 같은 매력에, ‘1위 자리는 언제나 내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는 대범함까지. 이변이 없는 한 김세정의 1위 행보는 계속될 듯하다.

 

전소미

현재 순위 : 2위

특이사항 :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 출연 경력. 미국인 아버지 매튜 도우마는 <태양의 후예>2화에서 송중기와 격투를 벌인 그 군인이다.

관전 포인트 : <프로듀스 101> 초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연습생을 꼽는다면 단연 전소미일 것이다. 이전 <식스틴>에서 비록 최종까지 살아남지는 못했지만 그 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전소미기에, 이번에는 끝까지 살아남아 정식 데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들이 많다. 이미 시청자 투표에서도 최상위권이다. 그러나 갑자기 치고 나온 김세정 덕분에 1위는 아쉽게 놓쳤다. 이미 프로그램은 김세정과 전소미의 1,2위 다툼으로 콘셉트를 잡아놓은 모양새지만, 실제로 김세정과 전소미는 경쟁의식 없이 친한 사이라고.

 

김소혜

현재 순위 : 11위

특이사항 : 초반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나 갈수록 발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일명 ‘성장형 아이돌.’

관전 포인트 :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김소혜의 상황에 딱 들어맞는 문장이 아닐 수 없다. 프로그램 초반 김소혜는 등급심사에서 F를 받고 눈물을 흘리거나 안무 연습 시간에도 유난히 잘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노력 끝에 점점 실력이 나아지는 모습을 선보이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3회에서는 연습생인 김세정의 지도를 받으며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진정성과 노력으로 엄격한 춤 선생인 배윤정 트레이너까지 감동시키고 무대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11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한 그녀. 김소혜의 성장담이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CREDIT INFO

진행
정지혜 기자
E-MAIL
larrieux@seoulmedia.co.kr
2016년 03월호

2016년 03월호

진행
정지혜 기자
E-MAIL
larrieux@seoul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