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는 어떤 브라이트닝 제품을 눈여겨보면 좋을까? 최근 출시되는 브라이트닝 제품은 스킨케어는 물론 1＋1 이상의 기능을 갖춘 토털 브라이트닝 스킨케어로 진화하고 있다. 미백만을 강조하던 과거의 화장품을 떠올려보자. 사용 시 따가움과 건조함, 밤에만 사용해야 하는 조건 등 다소 까다로운 조건이 늘 따라다녔다.
하지만 요즘 브라이트닝 제품은 기존 브라이트닝 제품의 사용 시 불편함을 개선하고 스킨케어를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 브라이트닝＋자외선 차단, 브라이트닝＋각질 제거, 브라이트닝＋톤업, 브라이트닝＋주름 개선 등 기미, 잡티 같은 다크 스폿만 케어하기보다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접근하여 브라이트닝뿐만 아니라 주름과 탄력, 리프팅, 톤업, 피붓결 등 복합적인 피부 문제를 케어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추세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최근 이니스프리에서 선보인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패드다. 기존 브라이트닝 제품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토닝 패드로 출시된 점도 새롭지만 ‘닦토’ 또는 ‘팩토’ 등 사용자의 취향과 피부 컨디션에 맞춰 브라이트닝 토털 케어를 할 수 있게 된 점이 반갑다.
뷰티 트렌드는 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자외선 차단제가 더 이상 메이크업 카테고리에 존재하지 않고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흐름을 변화한 것과 마찬가지로 브라이트닝 제품도 더 이상 특수한 스폿 케어 아이템이 아닌 토털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스며들고 있는 중이다.
❶ 더페이스샵 비타 드롭 선퀴드
비타민 2종과 저분자 히알루론산 3종이 함유돼 흡수가 빠르고 촉촉함이 오래가는 스킨케어링 자외선 차단제. 스킨처럼 얇고 가벼운 에어 리퀴드 포뮬러로, 기미·잡티 완화와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이다. 50ml 2만6천원
❷ 디오디너리 알파 알부틴2%＋HA
고르지 않은 피부 톤과 눈에 띄게 칙칙한 부위를 집중 케어하는 워터 베이스 브라이트닝 세럼. 고농도의 알파 알부틴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건조함 없이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다. 30ml 1만4천7백원
❸ 연작 브라이트닝 앰플
저자극·고기능성 미백 앰플. 유용성 감초 추출물에 포함된 글라브리딘이 잡티와 피부 톤을 개선해준다. 30ml 10만8천원
❹ 이니스프리 비타C 그린티 엔자임 잡티 토닝 패드
닦토와 팩토로 사용할 수 있는 99% 순수 비타민 C를 함유한 비타C 세럼 패드.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그린티 엔자임 등 멀티비타민 성분이 칙칙한 피부 톤을 밝히고 윤기 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60매 2만8천원
❺ 피지오겔 사이언수티컬즈 디멜라나이저 토닝 앰플 세럼
톤업 효과와 함께 잡티를 개선해주는 앰플. 기미와 잡티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 5%와 브라이트닝 효과가 뛰어난 프롤레틴 성분, 수분 장벽 강화와 진정에 효과적인 판테놀 성분이 함유돼 피부 톤 개선은 기본, 잡티와 색소침착과 기미 면적 감소에 효과적이다. 30ml 5만8천원
❻ 폴라 화이트샷 CXS
피부의 칙칙함을 유발하는 요인을 한 번에 케어해 피부의 투명함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미백 에센스. 25ml 17만5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