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드레스업!
매번 시상식 때마다 패션으로 화제가 되는 박나래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선 시원한 드레스를 선택해 ‘나래코기’의 섹시함을 과시했다. 홍현희는 쇼트 데님 팬츠와 실크 드레스가 어우러진 시상식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그우먼이기에 소화 가능한 룩이다. 시상식 때마다 예상치 못한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웹툰 작가 기안84는 지난 연말엔 MC 전현무가 선물한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착용했던 슈트다. 협찬 슈트도 좋지만 재활용 슈트도 멋져 보인다. 천생 개그우먼 조혜련은 블랙 슈트에 아찔한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고 ‘아나까나’를 열창했다. MBC 방송연예대상을 수상한 전현무는 공주 왕관 세트와 파 머리띠로 대상의 감동과 함께 웃음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