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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간편하게, 맛있게, 건강하게

어쩔 수 없이 외식을 자제하게 되면서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이제 배달 음식은 국가별로 다 섭렵했고, 주방에서 매일 요리하는 것도 지겨워진 이때 맛과 영양, 간편함까지 다 잡은 가정 간편식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손이 많이 가는 육류 요리부터 의외로 맛 내기 어려운 면 요리, 간편하지만 한 끗이 중요한 샐러드까지 다양한 가정 간편식 요리를 소개한다.

On February 27, 2022

 THEME 1  여행지에서 맛봤던 바로 그 맛, "누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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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 돼지고기 분짜

베트남 현지의 맛 _ 마이하노이
하노이식 정통 쌀국수를 판매하는 가로수길 맛집 ‘마이하노이’. 뜨끈한 국물의 쌀국수는 기본, 분짜도 별미다. 숯불 향이 그윽한 돼지고기와 상큼한 소스, 쌀국수면까지 한 번에 먹는 분짜는 고기와 쌀국수를 소스에 푹 적셔서 입 안 가득 넣으면 베트남 여행에서 맛본 분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샐러드나 기호에 맞는 채소를 따로 준비해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510g 7천9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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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수 파스타, 매생이 옹심이 칼국수

고수 파스타

집에서 이런 맛이? _ 성수동 팩피
2021 미쉐린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인 팩피. 성수동 명소인 파스타 전문점의 고수 파스타를 집에서 맛볼 수 있다. 국산 고수를 그대로 착즙해 연둣빛 소스를 만들었고, 코코넛 밀크를 더해 고수 특유의 풍미를 적절히 감싸면서도 케이퍼와 화이트 식초로 산뜻한 맛을 놓치지 않았다. 특제 고수 소스에 따뜻하게 데운 닭고기 고명과 스파게티 생면 덕분에 입 안 가득 싱그러움이 전해진다. 고수를 좋아한다면 고수만 따로 준비해 파스타 위에 풍성하게 올리면 더욱 맛있다. 320g 9천5백원.
 

매생이 옹심이 칼국수

쫄깃함이 매력 _ 시골보쌈&감자옹심이
겨울 제철 음식인 국내산 매생이가 듬뿍 들어간 매생이 옹심이 칼국수. 매생이의 시원하고 깊은 맛이 육수의 맛을 완성한다. 1999년 오픈 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사당역 골목 맛집 ‘시골보쌈&감자옹심이’의 히든 메뉴다. 보쌈은 물론 강원도 향토 음식의 매력을 그대로 살린 옹심이 칼국수와 장칼국수도 간편식으로 맛볼 수 있다. 전통 방식으로 국산 생감자를 곱게 갈아 만들고, 칼국수면에도 감자를 넣었다. 562g 1만8백원.

 

 THEME 2  이토록 간편한 테이블, "샐러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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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슈퍼 곡물 샐러드, (하단) 메밀면 샐러드

슈퍼 곡물 샐러드

슈퍼 곡물을 맛있게 _ 콜린스 다이닝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막상 사고 나면 처치 곤란인 슈퍼 곡물. 콜린스 다이닝에서는 귀리, 율무, 찰보리, 퀴노아 등을 각 재료의 적정 시간에 맞춰 불리고 삶기를 반복하며 샐러드를 만들었다. 찰보리와 귀리 등 톡톡 터지는 곡물의 식감과 아삭아삭한 채소가 깔끔하게 어우러진다. 차갑게 먹어도 좋지만 루콜라를 뺀 샐러드를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살짝 데워 먹어도 맛있다. 200g 6천9백원.
 

메밀면 샐러드

새콤달콤한 맛의 향연 _ 샐러드판다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샐러드만으로는 도저히 배가 안 찬다면 누들 샐러드를 맛볼 것. 투명한 원형 통에 담은 메밀면 샐러드는 차갑게 먹는 것이 기본이다. 그릇에 따로 담을 필요가 없어 더욱 간편하다. 메밀면, 오이, 토마토, 무, 적채, 채소 믹스(치커리, 로메인, 라디치오)에 메밀 소바 드레싱을 더해 상큼함이 배가됐다. 동봉된 고추냉이에 잘 비비면 색다른 맛이 폭발한다. 304g 5천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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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판다는 버섯을 좋아해 , 헝가리안 굴라쉬 수프&밤크림 수프, (하단) 푸실리 파스타 샐러드

판다는 버섯을 좋아해

한 끼 식사로 충분 _ 샐러드판다
건너뛰기엔 아쉽고, 거하게 먹기엔 부담스러울 때 먹으면 좋을 든든한 샐러드. 원형 통에 담긴 샐러드를 한 끼 식사로 먹으면 포만감이 제법 느껴진다. 채소 믹스(치커리, 적근대, 라디치오, 로메인, 적치커리, 치콘, 케일 등)와 방울토마토,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에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구운 버섯 4종을 토핑으로 올렸다. 레몬 드레싱으로 느끼함까지 완벽하게 잡았다. 215g 6천2백원.
 

헝가리안 굴라쉬 수프&밤크림 수프

따뜻하게 속을 달래는 _ 라쿠치나
겨울철 한 끼 식사에서 수프를 빼놓을 수는 없다. 감자, 채소, 소고기 등을 함께 넣고 끓인 헝가리 음식 굴라시와 국산 밤으로 만든 페이스트에 부드러운 유크림을 더해 오래 끓인 밤크림 수프는 식전 수프로 손색없다. 굴라시는 건더기가 적당한 크기로 들어가 마시기에도 좋고, 속이 든든하다. 밤크림 수프는 밤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포근한 맛이다. 그리시니, 베이컨칩, 크루통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헝가리안 굴라쉬 수프 160g 3천2백원, 밤크림 수프 160g 3천6백원.
 

푸실리 파스타 샐러드

다양한 토핑을 즐길 수 있는 _ 스윗밸런스
매일 협력 농가에서 공수한 신선한 잎채소로 만든 다양한 샐러드. 샐러드와 잘 어울리는 푸실리 파스타를 더해 가볍지만은 않은 한 끼를 완성했다. 상추, 적근대, 케일, 라디치오, 치커리와 푸실리 토마토 파스타, 베이컨칩, 메추리알, 매시트포테이토, 블랙올리브, 스위트콘, 강낭콩, 병아리콩까지 풍성하게 담았다. 크림 어니언 드레싱으로 채소의 매력이 더 살아난다. 240g 4천9백원.
 

 THEME 3  든든한 식사에 빠질 수 없는, "고기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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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당면 듬뿍 매콤 안동찜닭, (하단) 돼지 갈비찜

당면 듬뿍 매콤 안동찜닭

안동의 맛을 집에서 _ 바른식
국내산 닭고기와 신선한 채소에 납작당면까지, 안동에서 먹었던 그 맛을 집에서 느낄 수 있다. 닭고기, 당근, 양배추, 대파, 양파, 감자, 통깨, 납작당면에 찜닭 소스까지 모두 들어 있어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 없다. 2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 1,287g 1만3천9백원.
 

돼지 갈비찜

이렇게 간단한 갈비찜 _ 복선당
해 먹기엔 부담스럽고, 사 먹기엔 은근히 맛집을 찾기 어려운 돼지갈비찜. 복선당이 소비자들의 이런 니즈를 반영해 돼지갈비찜 2종을 선보였다. 정통 돼지 갈비찜과 경상도식 매운 돼지 찜갈비로, 별도의 손질이나 재료 추가 없이도 풍성한 갈비찜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경상도식 매운 돼지 찜갈비는 대구 지역 명물인 매운 찜갈비를 재현한 제품으로 천연 재료로 맛을 내 깔끔하게 매운맛을 자랑한다. 각각 1,640g 2만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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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돼지 갈비찜, (하단) 할라피뇨 백립

할라피뇨 백립

하우스 파티 분위기 물씬 _ 존쿡 델리미트
홈 파티에서 테이블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것은 역시 백립, 존쿡 델리미트의 할라피뇨 백립은 집에서도 맛있게 백립을 즐길 수 있도록 세팅했다. 달달한 바비큐 소스에 할라피뇨를 더해 텁텁하지 않은 매콤한 맛이라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살코기가 붙은 돼지 등갈비만 엄선해 살을 발라 먹는 재미도 있다. 매시트 포테이토나 감자튀김, 샐러드와 곁들이면 이국적인 한 끼가 완성된다. 400g 1만5천원.

CREDIT INFO

에디터
류창희
사진
김정선
요리, 스타일링
엄지예, 신대형(스튜디오 페퍼)
2022년 02월호

2022년 02월호

에디터
류창희
사진
김정선
요리, 스타일링
엄지예, 신대형(스튜디오 페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