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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에 대한 유명인들의 소신 발언과 망언 모음

n번방을 두고 극명하게 엇갈린 온도 차. 그들의 말 말 말.

On May 12, 2020

/ UP /

'새소년' 황소윤
"n번방에 가입되어 있는 남성 26만 명,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수 21만 명"이라며 "26만 명 모두 벌 받게 합시다. 분노가 치미는 밤"이라고 인스타그램에 목소리를 높였다. 또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한 이유, 관망하지 않아야 할 이유, 침묵과 중립은 결국 괴롭히는 사람 편에 서는 것이지요"라는 글을 연이어 게재하며 또 한 번 n번방 사태에 주목했다.

박보영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n번방 사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독려했다. 박보영은 해당 글에서 "정말 입에 담을 수도 없을 정도로 참혹하게 학대를 당한 어린 친구들이 있다. 가해자가 충분히 벌을 받을 수 있게, 청원에 함께해달라"며 "시간 많이 안 걸린다. 행동으로 옮겨야 작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빅스' 라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와대 청원 글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이 무서운 세상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분노를 표출하며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빅스' 라비 외에도 레오, 'EXO'의 찬열, 백현, '걸스데이' 혜리, '2PM' 준호 등 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SNS를 통해 엄중 처벌을 촉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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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WN /

버벌진트
n번방 참여자의 자살 소식에 "기쁘다"는 반응을 올려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살 소식 기사를 캡처한 버벌진트는 "기쁘다. 몇 명 더 사망하면 기념곡 냅니다"라고 적으며 "신상 공개도 갑시다"라고 덧붙여 업로드했다. 타인의 죽음을 너무 가볍게 언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의 지적이 이어졌다.

아역 배우 김유빈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X들아. 대한민국 X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XX냐? #내가_가해자면_너는_XX다"라는 글을 공유했다. 덧붙여 "'내 근처에 XX 있을까 봐 무섭다' 이거랑 다를게 뭐냐고"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강한 질타를 받았다. 이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여러 차례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치인 황교안
n번방 참여자 신상 공개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호기심 등에 의해 이 방에 들어왔는데 막상 보니까 적절치 않다 싶어 활동을 그만둔 사람,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는 판단이 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내놔 비판이 쏟아졌다. 이준석 최고위원은 "(황교안 대표가) 텔레그램과 암호화폐라는 두 기술의 익명성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것에서 발생한 실수"라고 정정했다.

CREDIT INFO

에디터
김두리
사진
시사저널, 일요신문, 게티이미지뱅크, KBS, SBS, YTN 뉴스, 각 스타 인스타그램 캡처
2020년 05월호

2020년 05월호

에디터
김두리
사진
시사저널, 일요신문, 게티이미지뱅크, KBS, SBS, YTN 뉴스, 각 스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