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름과 푹 꺼지는 볼살로 인한 그늘 등 노화의 징후를 감지하며 ‘나이가 들었구나’ 하고 실감한다는 그녀는 이미 스킨케어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평소 스킨케어 관리도 철저히 하지만 메이크업을 하기 전에도 기초 공사를 탄탄히 해요.” 스킨케어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세월을 메이크업으로 채우는 그녀의 뷰티 노하우를 소개한다.
1단계 | 시스루 스킨케어
몇 년 전만 해도 색조 메이크업에 노력을 쏟았지만 지금은 스킨 메이크업에 공을 들인다. 메이크업 전 보습을 과하게 하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의 흡수를 방해해 밀리는 현상이 일어나므로 스킨, 에센스, 에멀션의 3단계 스킨케어를 실천한다. 이것을 ‘시스루 스킨케어’라고 이름 붙였다. 가벼운 제형을 얇게 펴 바르고 피부에 흡수될 수 있게 충분한 시간을 두고 두드린다.

2단계 | 피부 밝히는 베이스 메이크업
칙칙한 피투 톤은 노안의 특징이며 치명적인 핸디캡이다. 칙칙하고 고르지 못한 피부 톤을 전체적으로 잡아준 뒤 골칫거리인 다크서클을 해결하면 한층 어려 보일 수 있다. 피부 컬러에 맞춘 스마트한 선택법으로 베이스 맞춤 케어를 시작한다. 나은미 씨는 노란 기와 붉은 기가 도는 웜 톤 피부라 보라색 컬러 베이스를 선택한다. 푸르스름한 다크서클에 컨실러를 입히기 전 코럴 컬러 섀도를 발라 중화시킨 뒤 컨실러를 얇게 펴 바른다.



컨실러를 얇게 눈 밑에 입힌다. 퍽퍽한 제형을 바르면 주름 사이에 끼일 수 있으니 묽은 제형을 선택할 것. 손에 남은 컨실러는 입가와 코 밑 불그스름하고 칙칙한 부위에 남김 없이 바른다.

컨실러를 얇게 눈 밑에 입힌다. 퍽퍽한 제형을 바르면 주름 사이에 끼일 수 있으니 묽은 제형을 선택할 것. 손에 남은 컨실러는 입가와 코 밑 불그스름하고 칙칙한 부위에 남김 없이 바른다.


1 어딕션 틴트 립 프로텍터 플러스 모어 자연스러운 발색과 밀착력으로 입술과 볼에 건강한 생기를 준다. 6.5g 3만원. 2 시슬리 휘또 세른 에끌라 아미노산에 기반한 이중 코팅으로 피부에 완벽한 고정력을 주며 효과적으로 잡티를 가리는 트리트먼트 아이 컨실러. 15ml 10만5천원.

1 어딕션 틴트 립 프로텍터 플러스 모어 자연스러운 발색과 밀착력으로 입술과 볼에 건강한 생기를 준다. 6.5g 3만원.
2 시슬리 휘또 세른 에끌라 아미노산에 기반한 이중 코팅으로 피부에 완벽한 고정력을 주며 효과적으로 잡티를 가리는 트리트먼트 아이 컨실러. 15ml 10만5천원.
TIP 스킨케어를 마무리하고 베이스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에 잊지 말고 입술에 바셀린 또는 립크림을 발라야 메이크업 단계에 립스틱을 촉촉하게 바를 수 있다.
뉴트로지나 인텐스 리페어
립 밤 갈라진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회복시키는 밤 타입 립 케어 제품. 끈적임 없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15g 9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