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방법
20~40대 테스터 6인이 민낯으로 스튜디오에 집합, 두 가지 제품을 랜덤으로 정해 양 볼에 발라 윤기, 발림성, 산뜻함 등을 테스트하고 6시간이 뒤 수분 측정기로 지속력을 측정했다. 순위는 각 테스트의 1위부터 12위까지 12~1점을 부여하고 합산해 높은 순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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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달 수분 장벽 크림 겨우살이 수분 장벽 복합체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피부에 탄탄한 막을 형성한다. 체온으로 부드럽게 녹여 쓰는 제형이 특징. 50ml 2만8천원.
- 2
다비 하이드라 글로우 미라클 로즈 라이트 크림 퓨어 로즈 워터와 로즈 추출물을 함유해 부드럽고 산뜻하게 흡수되며, 피부에 촉촉함을 부여해주는 동시에 건강한 윤기를 선사한다. 50ml 8만5천원.
- 3
수려한 효 수분샘 멀티크림 발효 한방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오랫동안 촉촉함이 유지되는 고보습 크림. 에센스, 크림, 팩 역할까지 해주는 멀티 제품이다. 75ml 5만원.
- 4
아벤느 이드랑스 리치 하이드레이팅 크림 온천수가 58% 이상 함유되어 피부 진정 및 자극 완화에 효과적이며, 수분 저장력이 뛰어난 눈물막을 모방한 티어-라이크 콤플렉스가 피부에 수분을 장시간 저장해준다. 40ml 4만원.
- 5
비오템 수퍼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 수분을 지속시키는 라이프 플랑크톤 발효 워터가 피부에 생명력을 더해 처음의 수분을 잃지 않고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신개념 발효 수분크림. 50ml 5만4천원대.
- 6
라네즈 워터뱅크 울트라 모이스처 크림 수분 충전 기능과 보습 기능을 갖춘 일명 ‘수습 크림’. 피부 장벽 구조를 닮은 세컨드-배리어 콤플렉스가 피부 방어력과 보습력을 높여준다. 50ml 3만7천원대.
- 7
랑콤 이드라젠 네오캄 데이 크림 프렌치 로즈와 화이트 재스민이 피부 오염 요소로부터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링가 방어막이 피부를 지켜 24시간 동안 촉촉하게 보호한다. 50ml 8만원.
- 8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 환경의 변화에 따라 피부에 맞는 적정 보습력을 유지해주며, 여러 번 덧발라 수분 마스크로 활용할 수도 있다. 75ml 5만2천원.
- 9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 바이오 엑설런트 리치 건조함과 잔주름,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 현상을 종합적으로 케어해주는 크림. 영양 성분이 농축된 제형이 가볍게 녹아들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준다. 50ml 10만원대.
- 10
에뛰드하우스 수분가득 콜라겐 크림 수분 젤 텍스처가 밀착력 있게 흡수되며, 입자가 작아 피부 흡수력이 뛰어난 슈퍼콜라겐 워터가 63.4% 함유되어 수분이 꽉 찬 젤리 피부를 완성한다. 75ml 1만7천원.
- 11
마몽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 무궁화의 천연 보습 인자와 세라마이드 성분이 만나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튼튼한 보습 장벽을 만들어 피부 본연의 보습력을 지켜준다. 50ml 2만9천원대.
- 12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크림 미세한 입자로 캡슐화한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전달되는 고보습 크림. 피부 재생을 촉진해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50ml 4만5천원.
Test 1. 발림성
동일한 양의 수분크림을 손등에 발라 사용감을 테스트했다. 겨울인 만큼 젤 제형보다 부드럽고 매끄럽게 발리는 크림 제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위 다비
다소 되직한 제형임에도 수분감이 풍부해 부드럽게 발린다.
2위 아벤느
연고같이 무거운 제형이지만 끈적임 없이 매끄럽게 발린다.
3위 구달
적은 양으로도 넓게 펴 발리며 흡수도 빠른 편.
4위 비오템
탱글탱글한 젤 제형으로 부드럽게 펴 발린다.
5위 크리니크
피부에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린다.
6위 수려한
매끄럽게 발리며, 젤 제형이지만 쫀쫀함과 밀착력이 느껴진다.
Test 2. 윤기
스킨케어를 마친 얼굴에 일정한 양의 수분크림을 바른 후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기가 도는지 확인했다.
1위 다비
가벼운 타입의 제품임에도 피부 전체에 윤기를 더해줬다.
2위 랑콤
촉촉한 윤기가 뺨 전체에 고르게 퍼진다.
3위 아이오페
리치한 제형이 스며들어 광대 부분의 광채가 눈에 띈다.
4위 구달
맑은 피부 톤에 윤기가 더해져 화사함이 느껴진다.
5위 수려한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지만 은은한 윤기가 감돈다.
6위 비오템
수분 함유량이 높은 반면 윤기는 덜한 느낌.
Test 3. 산뜻함
동일한 양의 크림을 바르고 20개의 구슬 스티로폼을 손등에 뿌린 뒤 붙어 있는 개수를 확인했다. 구슬의 개수가 적을수록 산뜻한 타입.
1. 1위 다비
산뜻하게 마무리되어 구슬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2. 2위 라네즈
보습력이 높음에도 마무리는 가벼운 편이다.
3. 3위 닥터자르트
유분감도 적고 보송하게 마무리되었다.
4. 4위 구달
체온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표면에 끈적임이 많이 남지 않았다.
5. 공동 5위 아벤느
리치한 제형임에도 산뜻하게 마무리되었다.
6. 공동 5위 마몽드
구슬 20개 중 4개가 한쪽에 모여 있다.
Test 4. 오일프리
기름종이에 동일한 양의 크림을 얹고 1시간 뒤 배어나오는 유분을 확인했다. 시간이 지나면 피부 본연의 유분이 아닌 제품의 유분으로 인해 번들거림이 생기는지 알아보는 테스트.
1위 라네즈
1시간이 지나도 처음 제품을 얹은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2위 아벤느
유분감이 배어 나오지 않고 제품이 퍼지지 않았다.
3위 에뛰드하우스
투명하게 발리는 젤 제형임에도 유분이 거의 없는 편.
4위 마몽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간의 유분이 배어 나왔다.
5위 아이오페
다소 끈적이는 제형이지만 유분감이 적은 편이다.
6위 랑콤
크림 주변에 테두리처럼 유분이 자리 잡았다.
Test 5. 지속력
크림을 바르기 전에 수분 측정기로 피부 속 수분을 측정하고, 바르고 6시간 뒤 다시 피부 수분을 측정해 수분 보유량이 많이 늘어난 순으로 점수를 매겼다.
1위 구달
바르기 전보다 바르고 3시간 뒤의 수분 보유량이 17.9% 상승했다.
2위 수려한
바른 직후의 수분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바르기 전보다 10.1% 상승했다.
3위 아이오페
바른 직후보다는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바르기 전보다 8.5% 상승했다.
4위 닥터자르트
수분크림을 바르기 전보다 수분 보유량이 7.7% 상승했다.
5위 비오템
수분크림을 바르기 전보다 7.1% 상승. 시간이 지나도 보습력을 유지하고 있다.
6위 라네즈
바른 직후보다는 다소 떨어진 수치지만 바르기 전보다 6.5% 증가했다.
Test 6. 흡수력
컬러 스펀지에 동일한 양의 크림을 묻히고 흡수되는 정도를 확인했다. 스펀지에 넓게 퍼질수록 흡수력이 뛰어난 크림이다.
1위 수려한
가볍고 쿨링감이 느껴지는 젤 제형으로 넓고 고르게 흡수되었다.
2위 크리니크
소량으로도 넓은 면적에 펴 발리며 금세 흡수된다.
3위 비오템
짧은 시간에도 넓고 깊게 흡수되는 편.
4위 에뛰드하우스
구멍이 많은 스펀지 표면에도 고르게 흡수되었다.
5위 랑콤
흡수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금세 마른다.
6위 아벤느
제형이 다소 무거운 편이라 고르게 흡수되지 않았다.
1위 구달 수분 장벽 크림
52점/72점
수분 지속력 1위 발림성 3위 산뜻함·윤기 4위
“아낌없이 바르기 좋은 대용량, 합리적인 가격도 마음에 들지만 6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촉촉한 수분 보유량을 보여 높은 점수를 주었어요. 발림성, 윤기 등 모든 항목에서 기본 이상의 기량을 보였죠.”
2위 다비 하이드라 글로우 미라클 로즈 라이트 크림
50점/72점
발림성·윤기·산뜻함 1위
“부드러운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윤기, 산뜻한 마무리로 두각을 나타낸 제품이에요. 건성 피부는 물론 끈적이는 제품을 꺼리는 지성 피부에도 추천하고 싶어요. 은은한 장미 향도 만족스럽답니다.”
3위 수려한 효 수분샘 멀티크림
46점/72점
흡수력 1위 수분 지속력 2위 윤기 5위
“쿨링감이 느껴지는 젤 제형이라 흡수가 빠르고 산뜻하게 마무리되어요. 여름에 바르기 좋을 것 같지만 수분 지속력이 뛰어나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에 바르기도 적합하죠.”
4위 아벤느 이드랑스 리치 하이드레이팅 크림
45점/72점
발림성 2위 오일 프리 2위 산뜻함 5위
“산뜻하면서도 밀착력이 느껴지는 발림성, 시간이 지나도 유분이 배어 나오지 않는 오일 프리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어요. 수분감이 풍부한 제형은 아니지만 중간 이상의 수분 지속력으로 겉은 번들거리고 속은 건조한 피부에 추천합니다.”
5위 비오템 수퍼 아쿠아수르스 수분크림
43점/72점
발림성 4위 흡수력 3위 수분 지속력 5위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제품이에요. 발림성과 흡수력도 뛰어나지만 젤 제형이 머금고 있는 수분감이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죠. 바르고 나면 금세 스며들어 메이크업 전에 바르기도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