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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40대 피부 고민을 해결하다

은은하게, 미색(美色) 메이크업

숙면을 취해도, 홈 케어를 꼼꼼히 해도 늘 피곤하고 아파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눈가와 입술, 볼에 따사로움과 생동감을 더하는 ‘미색 메이크업’이 그 해법이다. 단순히 옅은 메이크업이 아닌 은은한 혈색을 더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

On January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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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해 보이는 피부 톤 블러셔 밸런스

블러셔를 바를 때 타고난 혈색처럼 최대한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미색 메이크업의 포인트다. 같은 색상의 블러셔를 그러데이션 하듯 바르면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 브러시를 이용해 피부 톤에 맞는 블러셔를 볼에 가볍게 쓸어주고 같은 컬러의 블러셔를 중앙에 한 번 더 바르면 두 뺨에 은은하게 생기를 더할 수 있다.

 


블러셔를 바르고 파우더를 덧바르거나 블러셔와 파우더를 섞어 바르면 지나치게 볼이 부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치크 브러시를 관자놀이에서 광대뼈 부위를 따라 사선으로 쓸며 바르면 얼굴이 작아 보이고 생기 있어 보인다.

 

 

 

피곤해 보이는 눈 섀도 레이어드

눈 주위의 칙칙한 다크 서클, 퉁퉁 부어 보이는 눈이 고민이라면 내추럴한 섀도 컬러로 변화를 줄 수 있다.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아이섀도 본연의 색상이 은은하게 살아나게 하는 것이 관건.

 


은은한 밀크티 컬러의 섀도로 눈두덩의 붉은 기를 보정하고, 복숭앗빛 아이섀도를 선택해 눈두덩 중앙부터 부드럽게 펴 발라 눈썹 뼈와 눈 앞머리를 피해 점막 부근까지 블렌딩한다. 베이비 핑크처럼 너무 밝은 컬러나 붉은 기가 많이 도는 아이섀도보다는 은은한 펄이 섞인 톤다운된 로지 핑크나 코럴 핑크 아이섀도가 적당하다.

 

 


무미건조한 인상 립 컬러링

입체감 없는 밋밋한 인상에 힘을 주고 싶다면 립 컬러가 정답이다. 혈색이 도는 입술은 사랑스럽고 또렷한 얼굴을 연출해줄 테니. 입술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입술에 투명한 립밤을 도톰하게 바르고 립 메이크업을 하기 직전에 티슈로 가볍게 닦아낸다.

 


입술색이 지나치게 붉거나 어두운 경우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사용했던 브러시나 퍼프를 입술에 가볍게 두드린 다음 피부색을 고려해 립 컬러를 선택한다. 하얀 피부에는 어떤 컬러도 무방하지만, 노란 기가 돌거나 까무잡잡한 피부에는 톤다운된 핑크나 코럴빛이 도는 핑크 컬러의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발라 촉촉하게 연출한다.




CHEEK
피부톤에 따른 컬러 블러셔

한국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노란 피부의 경우 노란 기를 중화하려고 쿨 톤의 핑크나 바이올렛 컬러를 사용하면 오히려 얼굴빛이 어두워 보일 수 있다. 노란 피부는 복숭앗빛 코럴 계열, 하얀 피부는 흰색이 많이 들어간 연한 핑크색 계열, 어두운 피부는 브라운 톤이 감도는 핑크색 계열이 적당하다.

 

PROBLEM

볼에 혈색이 없어 블러셔를 바르지 않으면 기운이 없고 칙칙해 보인다.

HOW TO


1 둥글고 큰 브러시에 피부 톤에 맞는 블러셔를 충분히 묻힌 후 사선으로 터치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처져 보이는 광대뼈 바로 아래에는 블러셔를 바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

2 브러시에 ①과 같은 블러셔를 묻힌 후 웃을 때 봉긋하게 솟는 부위(포인트 존)를 아래에서 위로 톡톡 두드려줄 것. 블러셔가 한 곳에 집중적으로 발리지 않도록 블렌딩하면서 바른다.

3 좀 더 화사한 인상을 주고 싶다면 같은 컬러의 크림 블러셔를 파운데이션 브러시에 묻혀 포인트 존에 두드려 바른다. 이때 완벽하고 매끈하게 바르기보다는 피붓결이 드러나도록 얇게 바를 것.

 


1 은은한 홍조, 맥 파우더 블러쉬 가벼운 마무리감의 프레스트 파우더 타입으로 브러시를 이용하면 볼에 자연스러운 홍조를 더할 수 있다. #피치스 6g 3만원.
2 내추럴 광택, 루나솔 텐더 클리어 치크 피부 본연의 투명하고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해주는 블러셔로 트리트먼트 성분이 피부를 보호한다. #EX03 시어피치 6g 3만1천원대.
3 투 컬러의 조합, 보브 글램 디자이닝 치크 오로라 핑크와 핑크 코럴 컬러로 구성된 블러셔로 소프트 라이트 파우더가 함유되어 피부에 얇게 밀착된다. #4호 글로우 핑크 코랄 7.2g 1만2천원대.
4 캔디같이 녹아드는, VDL 페스티벌 블러셔 크리미 크림 제형의 포뮬러가 끈적임 없이 피부에 스며들어 선명하고 매끈한 컬러 포인트를 선사한다. #104 체리쥬 4g 1만4천원.




 
EYE
밀크티 섀도 + 복숭앗빛 섀도

칙칙하고 피곤해 보이는 눈에는 따뜻한 미색을 더하는 것이 관건. 연한 베이지색에 가까운 밀크티 컬러 섀도는 칙칙한 눈가를 보정하고 피부에 도는 노란 기도 잡아준다. 여기에 약간의 혈색이 돌게 하는 복숭앗빛 섀도를 더하면 사랑스러운 눈매가 완성된다.

 

PROBLEM

눈가의 칙칙함, 다크 서클 등의 노화 현상으로 인해 피곤해 보인다. 평소 붉은 기가 도는 핑크 섀도를 발라 오히려 칙칙함이 부각된다.

HOW TO


1 밀크티 컬러의 섀도를 브러시로 살살 펴가며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른다. 그 위에 붉은 빛이 살짝 감도는 복숭앗빛 섀도를 덧발라 부드럽게 블렌딩한다. 눈 밑에 밀크티 컬러의 섀도를 살짝 터치해주면 눈매가 훨씬 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2 눈꼬리에 입체감을 더하기 위해 펜슬 타입의 라이너로 눈매를 잡아준다. 아이라인은 약간의 펄이 가미된 갈색 라이너를 이용해 점막을 메우듯이 얇게 그린다.

3 방사형 브러시 마스카라로 속눈썹의 뿌리 끝부터 듬뿍 발라 풍성하게 연출한다. 언더 래시에도 마스카라를 촘촘히 발라 동그란 셰이프의 눈매를 완성한다.

1 번짐 없는 아이라이너, 맥 프로 롱 웨어 아이라이너 디파인들리 12시간 방수가 가능하고 자국이 남거나 번짐이 없는 롱 웨어 아이라이너. 1.2g 2만6천원.
2 선명한 발색, 메이크업포에버 아티스트 섀도우 누구나 쉽게 블렌딩 가능한 젤 파우더 타입의 섀도로 복숭앗빛 컬러가 번짐 없이 오래 지속된다. #로맨틱 발레리나 2.5g 3만2천원.
3 밀크티 섀도, 에스쁘아 아이섀도우 코튼 부드러운 터치감과 선명한 컬러감의 밀크티 컬러 섀도로 칙칙한 눈가를 커버하고 은은한 화사함을 부여한다. #바닐라머핀 2g 1만원.
4 또렷한 눈매 연출, 캐시캣 프로코칭 LS 마스카라 천연 유래 카본 성분을 함유한 마스카라로 뭉침 없이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컬링한다. 12ml 2만2천원.





LIP
톤온톤 립스틱 + 립글로스

나이가 들수록 피부만 노화하는 것이 아니라 입술 경계가 흐려지고 색이 칙칙해지며 볼륨감이 줄어든다. 이때 립스틱 하나만 잘 발라도 안티에이징 크림 못지않은 동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입술 경계선을 살리고 은은한 혈색이 도는 컬러를 머금으면 된다.


PROBLEM

여름철의 자외선 자극과 겨울철의 불규칙한 혈액 순환으로 인해 점점 더 칙칙해지는 40대의 입술.

 

HOW TO 


1 납작한 립 브러시에 은은한 복숭아색이나 분홍색 립글로스를 묻혀 입술 전체를 꼼꼼히 채운다. 이때 립글로스의 질감은 너무 매트하지도, 글로시하지도 않은 리퀴드 타입이 좋다.

2 립글로스와 같은 색상의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덧바른 뒤 손가락으로 두드려 발라 청초한 느낌을 연출한다.

3 투명한 립밤을 한 번 더 발라 립스틱의 발색을 한 톤 옅게 만들고 입술 외곽선을 은은하게 정리한다.

 


1 튜브형 립 래커, 코드 글로컬러 롱 래스팅 더블 립 입술 굴곡에 맞게 디자인된 팁과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립을 연출하는 ‘후로킹 팁’이 있어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핑크 오치드 9g 1만2천원.
2 촉촉한 입술 코팅 막, 에스쁘아 립 컬러 에센스 호호바 오일과 잉카오메가 오일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된 립 에센스로 각질 없이 매끈한 입술로 관리한다. #듀이드랍 6.4g 7천원.
3 틴트와 글로스의 조화, 랑콤 압솔뤼 벨루어 벨벳같이 부드럽고 포근한 텍스처가 가볍게 입술을 물들인다. 특수 제작된 애플리케이터가 자연스러운 입술 라인과 입체감을 선사한다. #쏘핫핑크373 6ml 4만원.
4 부드럽게 밀착, 로레알파리 컬러리쉬 르 루즈 본연의 색 그대로 선명하게 입술을 물들이고 시간이 흐를수록 입술의 온기와 만나 더욱 선명한 발색을 자랑한다. #C402 피치드림 1만8천원대.

CREDIT INFO

취재
오사라키오사라키 마키, 효도우 미카, 나카이가와 케이코, 요시다 타마호, 오오야마 마리코
사진
토우세 마이·우치야마 코우시·이와야 유이치·코바야시 아이카(인물), 오츠키 세이이치·후지이 사치코·윤선호(제품)
모델
타케나카 유키코, 츠카모토 마리코, 호리코토 요우코
헤어&메이크업
오카노 타마에, 마루야마 치로, 카토우 쇼코, 타카나시 마이
스타일리스트
후쿠다 에이카
디자인
아오키 유키코
번역
김현정
정리 및 추가 진행
김은혜
2015년 01월호

2015년 01월호

취재
오사라키오사라키 마키, 효도우 미카, 나카이가와 케이코, 요시다 타마호, 오오야마 마리코
사진
토우세 마이·우치야마 코우시·이와야 유이치·코바야시 아이카(인물), 오츠키 세이이치·후지이 사치코·윤선호(제품)
모델
타케나카 유키코, 츠카모토 마리코, 호리코토 요우코
헤어&메이크업
오카노 타마에, 마루야마 치로, 카토우 쇼코, 타카나시 마이
스타일리스트
후쿠다 에이카
디자인
아오키 유키코
번역
김현정
정리 및 추가 진행
김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