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바야흐로 부츠의 계절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선택지로 돌아왔다.

UpdatedOn October 04, 2023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0/thumb/54602-522804-sample.png

 

발렌시아가 | 바이커 부츠

올해도 ‘바이커 부츠’를 떠올리면 단연 발렌시아가를 빼놓을 수 없다. 실제 바이커 부츠와 가장 유사하달까? 상단의 가죽 패널 조합과 모토크로스 풋웨어 디자인, 지퍼 디테일이 앞서 한 말을 뒷받침해 준다. 발렌시아가에서 선보이는 화이트 색상은 이미 어디에서 한번 굴리고 온 것 마냥 빈티지스러운 가죽을 사용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는다는 게 큰 장점이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0/thumb/54602-522803-sample.png

 

돌체앤가바나 | 브라운 가죽 부츠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 선보인 돌체앤가바나의 ‘리에디션’ 컬렉션의 레이스업 부츠. 에디션의 이름 그대로 투박하면서도 빈티지스러움을 물씬 담았다. 빈티지스럽다는 건 오래 신을수록 함께한 세월이 신발에 묻어나 더욱 빛을 발한다는 것을 뜻한다. 돌체앤가바나 리에디션 라벨이 붙어 있는 게 또 하나의 특징이 된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0/thumb/54602-522802-sample.png

 

구찌 | 홀스빗 앵클부츠

구찌의 아이코닉한 홀스빗 디테일이 돋보이는 레더 앵클부츠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앵클부츠의 옆면과 앞코 부분에 꼬임(브레이드) 트리밍 장식과 골드 톤 홀스빗 메탈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을의 구찌’라고 하면 홀스빗 디테일의 로퍼가 가장 많이 떠오르긴 하나 올해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부츠 하나 장만하면 어떨까?

3 / 10
/upload/arena/article/202310/thumb/54602-522805-sample.png

 

디올 맨 | 카를로 부츠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신을 수 있는 부츠를 찾는다면 당연지사 디올 맨의 카를로 부츠를 추천할 것.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데일리로 신기 좋은 무난한 브라운 컬러까지. 연한 색감의 데님과 매치해도 좋고, 아직 날이 춥지 않다면 반바지와 함께 스타일링을 하는 등 카를로 부츠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을 정도로 기본기가 탄탄한 부츠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유선호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Under the Moonlight
  • 2
    ‘다다익선’을 둘러싼 질문은 다다익선
  • 3
    시계 커스텀의 쟁점
  • 4
    Be Here Now
  • 5
    THE NEW, NERDY

RELATED STORIES

  • FASHION

    FOCUS ON

    매일이 지겹지 않을 새 시즌 스니커즈 들여다보기.

  • FASHION

    THE NEW, NERDY

    갖가지 니트와 안경으로 완성한 새로운 너디 보이.

  • FASHION

    올여름 주구장창 신을 10만 원 이하의 플립플롭 브랜드 4

    자고로 플립플롭은 다다익선인 법이다.

  • FASHION

    Intensive Bomb

    메마른 표정에 대범하게 얹은 순백의 고밀도 크림.

  • FASHION

    CUT&SEW

    제멋대로 자르고 붙인 여섯 가지 티셔츠.

MORE FROM ARENA

  • FASHION

    Super Rookie

    각자의 자리에서 찬란한 빛을 발산하고 있는, 올해 주목해야 할 젊음의 포트레이트.

  • FASHION

    Refresh I

    계절이 바뀌며 벌어지는 일상의 작은 개편, 일단 가벼운 아우터부터 시작.

  • CAR

    포르쉐, 끝나지 않는 이야기

    포르쉐는 어떻게 역사를 존중하는가. 역사는 어떻게 포르쉐를 지탱하는가. 독일의 한갓진 도로에서 클래식 911을 타며 온 몸으로 배우고 느낀 것들.

  • FASHION

    팜 엔젤스의 수장, ‘프란체스코 라가찌’를 만나다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프란체스코 라가찌’에게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 FASHION

    Here We are

    온화한 해변에 두서없이 늘어놓은 여름에 대한 서사.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