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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별 거 있나요?

서울의 맛집을 꿰고 있는 4명의 인플루언서에게 올 여름을 나기 위해 어떤 보양식을 가장 먼저 찾을 예정인지 물었다.

UpdatedOn June 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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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두동 복집 

무려 30년 가까이 용두동 쭈꾸미 집들 사이에서 혼자 복어를 팔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용두동 복집'. 남녀노소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매콤한 양념을 돌판에 지글지글 볶아낸 '복 불고기'와 시원하고 깔끔한 '복 지리'가 대표 메뉴이다. 복어의 정소라 불리는 '이리'를 별도로 주문할 수 있는데, 잘 익히면 녹진하고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다. 이번 여름에 아주 맛있고 직관적인 보양식을 찾는다면 복 만한 게 없을 듯하다. - 하프커피 디렉터 위승준 @nickwi

주소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16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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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방배동 기꾸 

보양 재료로 승부하는 방배동 ‘기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오마카세’라는 단어가 생소한 시절부터 그날그날 좋은 해산물과 재료로 손님들의 기력을 채워주던 기꾸 김영국 부장님의 요리들은 꾸준히 단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졸복, 전복, 아구 간, 복어 정소, 참치, 장어, 갯장어 막회까지 기꾸의 노하우가 담긴 사시미 코스를 시작으로 여름을 잘 보낼 계획이다. - 송슐랭 가이드 @songchelin_guide

주소 서울 서초구 동광로1길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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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논현 영동장어 

팔뚝 만한 크기의 힘이 넘치는 '장어'를 빼고 보양식을 논할 수 있을까. 민물장어를 강화도 갯벌에 일정기간 이상 순치해 길러낸 갯벌장어는 쫄깃하고도 탱글한 탄력이 일품이다. 장어 뿐만 아니라 독도새우, 북해도 우니 같은 귀한 해산물로 입맛을 돋울 수 있어 올 여름 보양식으로 추천한다. – 픽픽 오너 셰프 @my_chaan

주소 서울 서초구 동광로1길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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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을지로 우래옥 

'이열치열'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시원한 게 역시 최고 아닌가! 냉면 중에 냉면, 평양냉면 맛집을 소개한다. 다들 자신만의 평양냉면 맛집이 있을 정도로 이제는 보편화 되어 ‘우래옥?’, ‘또 거기?’ 싶을 수도 있지만 자주 언급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우래옥의 평양냉면 한 그릇이면 시원함은 물론, 진한 고기 국물이 보양으로도 제격이니 참고할 것. – 글로우 서울 CMO 허준 @gjwns244

주소 서울 중구 창경궁로 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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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이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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