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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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VIEW

  윤상혁은 충돌을 빚는다

  투박한 듯하지만 섬세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정교하다. 손이 가는 대로 흙을 빚는 것 같지만 어디서 멈춰야 할지 세심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상반된 두 가지 심성이 충돌해 윤상혁의 작품이 된다.

• CAR

  8기통 스파이더 GT의 미덕

  페라리 포르토피노 M은 GT가 갖춰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여준다.

• REPORTS

  내가 사랑한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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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ENDA

  삼인삼색

  서로 취향이 다른 세 남자가 이달 가장 주목해야 할 차를 시승했다. 의견이 분분하다.

• LIFE

  커피 말고 우유

  한 집 건너 한 집이 커피숍인 서울에서, 커피 말고 우유와 요구르트를 파는 가게를 찾았다. 매일 먹는 커피가 이제 질릴 때도 됐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