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몬스타엑스 형원, 서정적인 무드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미리보기

“청춘을 몬스타엑스로서,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UpdatedOn February 22, 2022

3 / 10

 

<아레나 옴므 플러스> 03월호를 위해 몬스타엑스 형원이 카메라 앞에 섰다. 이번 화보에서 형원은 서정적이고 섹시한 무드를 마음껏 드러냈다.

어느덧 데뷔 7년, 몬스타엑스의 형원은 그간 몬스타엑스 멤버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였지만 연기와 디제잉도 선보였다. 그가 다양한 분야에 성실히 임하는 이유는 “채형원이라는 사람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직접 작사와 작곡도 임했던 형원은 작사법과 작업 기간이 길었던 자작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과거 내향적이었던 형원은 어린 시절 꿈, 외향적인 사람으로 변화했던 과정에 대해서도 말했다. 형원은 생각도, 걱정도 많은 게 고민이라고 했다. “신중한 타입이에요. 특히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주어지면 최대한 후회 없이 하려고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고민도, 생각도 많아지죠.” 하지만 고민이 생기면 내면에 품는 그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요. (중략) 느꼈어요. 안 좋은 말을 자주 하면 불행한 일만 생길 거라고요. 그때부터 혼자 감수할 수 있을 정도의 고민들은 내면에 품고 있어요.” 인터뷰를 통해 느낀 건, 형원은 필요한 말만 하는 똑 부러진 사람 같았다.

최근 형원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중이라고 했다. 그중 하나는 ‘골프’라고 했다. “생각한 대로 공이 굴러가지 않는 매력이 있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 공이 들어갔을 때 쾌감이 커요. 일상도 변했어요. 제가 잠을 줄이고 오전에 골프 레슨을 갑니다. (웃음)” 형원은 새로운 시도나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아주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것도 바뀐 성향 중 하나예요. 이전의 저는 한 가지에 적응하거나 몰두하면 다른 걸 시도하길 꺼렸죠. (중략) 요즘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게 삶의 낙인 것 같아요.”

20대를 몬스타엑스와 함께한 형원은 “청춘을 몬스타엑스로서,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어느덧 30살을 앞둔 몬스타엑스 형원이 빚어낸 전체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 전문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송중기가 짊어진 것
  • 2
    가격대 별 '자토바이' 입문 가이드
  • 3
    꽃구경도 식후경
  • 4
    Thinner
  • 5
    UNFAMILIAR SUIT

RELATED STORIES

  • INTERVIEW

    송중기가 짊어진 것

    송중기는 배우가 대단한 직업이 아니고 관객의 두 시간을 위한 땔감 정도라고 했다. 한 배우로서,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송중기와 나눈 이야기.

  • INTERVIEW

    해방으로부터

    11년 전 작품 속에서 해방을 외쳤던 이민기는 이제 알고 있다. 해방은 없음을. 그보다 중요한 건 평범하게 제 몫을 해내는 것임을.

  • INTERVIEW

    엄청나게 큰 주먹을 휘두르는 남자

    국내 개봉을 앞둔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을 만났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가장 큰 주먹을 휘두르는 남자다. 하지만 그는 주먹의 크기보다 주먹을 휘두르는 명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INTERVIEW

    지창욱, 우아함과 역동적인 모습이 담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디지털 커버 공개

    스위스 워치 메이커 라도와 글로벌 앰배서더 지창욱이 함께한 <아레나> 디지털 커버 미리보기

  • INTERVIEW

    Keep Calm and Carry On

    10CM는 거창한 목표보다 주어진 하루하루에 충실하고 싶다고 했다.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MORE FROM ARENA

  • FASHION

    The Evolution

    끊임없이 진화를 이어가는 아이코닉 아이템의 꾸준한 저력.

  • AGENDA

    빨간 맛

    와인이야? 샴페인이야? 처음 본 사람들은 모두 묻는다. 이 검붉은 술의 이름은 듀체스 드 부르고뉴. 벨기에에서 온 맥주다.

  • INTERVIEW

    조성하, 이제는 말이야 미리보기

    조성하, 꽃중년이란 이런 것. 농후한 매력을 드러낸 화보

  • FASHION

    SPECIALIST

    액티비티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워치 넷.

  • FASHION

    TALKING ABOUT 2020 S/S

    각자의 입장과 견해가 다른 패션업계 네 사람에게 2020 S/S 컬렉션의 이슈와 트렌드에 관해 물었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