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2020 새 얼굴, 새 음악

민수

이 사람들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자. 독특함으로 무장한 네 팀의 뮤지션과 세 명의 배우다. 올해 <아레나>가 주목할 신예들이다.

UpdatedOn January 09, 2020

톱은 S/E/O, 팬츠는 레이 by 매치스패션, 스니커즈는 아식스×키코 코스타디노브, 네크리스는 에스실 제품.

톱은 S/E/O, 팬츠는 레이 by 매치스패션, 스니커즈는 아식스×키코 코스타디노브, 네크리스는 에스실 제품.

톱은 S/E/O, 팬츠는 레이 by 매치스패션, 스니커즈는 아식스×키코 코스타디노브, 네크리스는 에스실 제품.

톱은 S/E/O, 팬츠는 레이 by 매치스패션, 스니커즈는 아식스×키코 코스타디노브, 네크리스는 에스실 제품.

톱은 S/E/O, 팬츠는 레이 by 매치스패션, 스니커즈는 아식스×키코 코스타디노브, 네크리스는 에스실 제품.

톱은 S/E/O, 팬츠는 레이 by 매치스패션, 스니커즈는 아식스×키코 코스타디노브, 네크리스는 에스실 제품.

 

민수
/
민수의 노래는 담백하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다. 
그래서 그녀의 노래에는 많은 공감과 위로가 담겨 있다. 
마이클 잭슨처럼 춤과 노래로 사람들을 신나게 만들고 싶다는 그녀는 어깨를 들썩였다.

 

퀸시 존스
고등학교 1학년 때 직업을 고민하던 중 퀸시 존스를 알게 됐어요. 곡 만드는 일이 멋있어서 학교를 그만두고 아카데미를 다니며 음악을 배웠죠. 그렇게 해서 만든 노래를 다른 친구들에게 불러달라고 요청했는데 와닿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요즘 듣는 곡
윤석철 씨가 키보드를 치는 ‘안녕의 온도’라는 밴드를 참 좋아해요.

처음 작곡한 곡
‘위로연’. 19세에 완성한 곡이에요. 이 곡으로 22세 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았어요. 저에겐 아주 뜻깊은 곡이죠.

영향받은 아티스트
퀸시 존스와 마이클 잭슨. 그들로 인해 음악을 시작했으니까요. 국내 뮤지션 중 꼽으면 늘 선우정아 씨라고 얘기해요. 공연은 자주 보러 갔는데 얘기를 나눠본 적은 없어요.(웃음)

있는 그대로
제가 보고 느낀 걸 그대로 가사로 옮겨요. 제 삶이 특별하지 않고 보통 사람들과 같으니 노래가 현실적인 거 같아요. 솔직히 잘 꾸미지를 못하는 것도 있어요. 멋있게 꾸미고 싶은데 잘 못 하니까. 그냥 있는 그대로의 저와 제 노래를 보여주는 거죠.

댓글
댓글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제 노래를 들어줘서 고마운 마음으로 읽어 내려가던 중 노래를 만들고 불러줘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봤어요.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기분이었어요.

거리에서
길을 걷다 제 노래를 들은 적이 많지 않아요. 지인들은 제 노래를 어느 곳에서 들었다고 연락을 많이 하기는 하는데 말이죠. 아직 멀었죠.

댄스 가수
마이클 잭슨을 좋아할 때 음악을 같이 시작한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에게 사람들이 신나서 춤을 추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했죠. 춤은 자연스러운 거잖아요. 아기들도 춤에 대해 알려주지 않아도 신나면 움직이잖아요. 저 역시 공연할 때 저절로 춤을 추게 돼요.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제 노래를 듣고 자연스레 흔들었으면 좋겠어요. 조금씩 리듬감 있는 음악도 만들고 있어요.

단독 공연
최근에 처음으로 이틀간 단독 공연을 했어요. 처음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올해 발표한 음원을 전부 라이브로 공연했죠. 올해는 음원도 내고 영상도 많이 촬영했는데 그 수많은 일들의 종지부를 찍은 느낌이었어요. 아직까지 여운이 남아 있어요.

2020년
지금까진 싱글 단위로 곡을 발표했는데 앨범 단위로 내려고요. 많은 곡을 꾹꾹 눌러 담을 거예요. 옆에서 엄마도 많은 도움(?)을 주세요. 제가 곡을 만들면 제일 처음 들려주는 사람이 엄마예요. 좋다, 지루하다 딱 두 가지로 말씀해주시는데 좋다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작업하죠. 엄마가 좋다는 곡을 꽉꽉 채워 앨범을 낼 거예요.

/upload/arena/article/202001/thumb/43736-397306-sample.jpg

톱·팬츠는 모두 S/E/O, 슈즈는 자라, 네크리스와 선글라스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2020 새 얼굴, 새 음악 시리즈

2020 새 얼굴, 새 음악 시리즈

 

구피

황보름별

안지호

이은재

소금

JXR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조진혁
GUEST EDITOR 김성지, 정소진
PHOTOGRAPHY 이수환
STYLIST 김지수
HAIR&MAKE-UP 이담은

2020년 01월호

MOST POPULAR

  • 1
    까르띠에 X 손석구
  • 2
    가정의 달을 함께할 5월의 페스티벌 4
  • 3
    Close To Me
  • 4
    Enfant Terrible
  • 5
    FOCUS ON

RELATED STORIES

  • INTERVIEW

    <아레나> 6월호 커버를 장식한 배우 손석구

    강인한 매력이 돋보이는 손석구의 <아레나> 6월호 커버 공개!

  • INTERVIEW

    남자, 서른을 말하다

    남성복 브랜드 올젠이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30년간 지켜온 오리지널리티와 가치에 대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원장이 말하는 ‘우리의 서른’에 대한 이야기.

  • INTERVIEW

    송중기가 짊어진 것

    송중기는 배우가 대단한 직업이 아니고 관객의 두 시간을 위한 땔감 정도라고 했다. 한 배우로서,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송중기와 나눈 이야기.

  • INTERVIEW

    해방으로부터

    11년 전 작품 속에서 해방을 외쳤던 이민기는 이제 알고 있다. 해방은 없음을. 그보다 중요한 건 평범하게 제 몫을 해내는 것임을.

  • INTERVIEW

    엄청나게 큰 주먹을 휘두르는 남자

    국내 개봉을 앞둔 <범죄도시4> 허명행 감독을 만났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가장 큰 주먹을 휘두르는 남자다. 하지만 그는 주먹의 크기보다 주먹을 휘두르는 명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MORE FROM ARENA

  • LIFE

    뻔하지만 중요한 월드컵 모의고사

    월드컵 조 편성이 완료됐으니, 슬슬 모의고사를 준비할 때다. 월드컵 H조(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에 적합한 평가전을 계획한다. 벤투호에게 필요한 모의고사 유형은 무엇일까. 여섯 차례의 평가전과 벤투호에 기대해야 할 것을 짚는다.

  • FILM

    보테가 베네타 X 이영애

  • LIFE

    코사무이에 가면

    숙소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아도 될 만큼 코사무이의 정취를 감도 있게 담아놓은 곳, ‘아바니플러스 사무이 리조트’가 있다. 이곳에 머문다면, 코사무이 전체를 경험했다고 말해도 좋다.

  • CAR

    실내와 속내

    자동차 실내는 저마다의 이유와 목표를 따라 완성된다. 그 요소를 살피다 보면 차가 출발한 주제와 문제의식에 닿는다. 올해 출시된 네 대의 차에 올라 실내를 살피며 속내를 가늠했다.

  • ISSUE

    [A-tv] 윤계상의 지금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