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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언제나 달콤해

충남 공주의 색깔과 매력을 가득 담은 기념품을 모았다. 귀엽고 먹음직한 데다 특이하기까지 하다.

UpdatedOn August 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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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철

1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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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마녀상회

‘고마곰’과 ’공주’ 굿즈_이 도시를 추억할 물건을 찾는 자는 제민천으로 가자.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가 그려진 생활용품이나 문구 등이 즐비하다. 공산성 수문병 교대식을 형상화한 아크릴 스탠드는 책상 위를 든든하게 지켜 줄 듯하고, ‘고마곰 네임택’을 가방에 달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고마곰 덕에 짐 잃어버릴 걱정을 덜겠다.
문의 @w.witch0404

2 술

석장리미더리

졸인 꿀술_꿀술 ‘미드’는 기원전부터 마셨으며, 벌집에 물이 차 발효된 것이 그 시작이다. 소규모 양조장 석장리미더리는 그 미드를 직접 빚는다. 오직 꿀과 공주산 배즙만 넣어 달큼함이 배로 느껴진다. 여기에 체리와 비트, 라즈베리를 더해 빛깔이 와인을 닮은 ‘츄즈’도 한 번 맛보면 잊지 못하고 찾는 단골손님이 많다.

문의 @seokjangrimeadery

3 빵

  • 베이커리 밤마을

    밤 에클레르_밤을 활용해 빵을 구워 내는 베이커리 밤마을의 스테디셀러다. 프랑스 디저트 에클레르에 부드러운 밤 슈크림을 가득 채운 것인데, 주문 즉시 파이 안에 크림을 꽉 채워 준다. 한 입 물자 신선한 슈크림이 순식간에 입안을 행복으로 채운다. 가게가 공산성 바로 앞에 위치해 입장하기 전 요기하기 그만이다.
    문의 041-853-3489

  • 산성시장협동조합

    아이스 흑임자밤찰떡_쫄깃쫄깃한 찰떡 안에 달콤한 크림, 흑임자, 찐 밤을 알알이 채운 디저트다. 흑임자도 고소한데 맛있기로 소문난 공주 밤까지 넣었으니, 궁극의 간식이라 할 만하다. 공주 농업인과 상인들이 직접 개발해 더욱 뜻깊다. 얼려 먹는 방법이 정석이지만 상온에서 30분 이상 해동해 즐겨도 좋다.
    문의 041-88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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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남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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